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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 기후변화 교육강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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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 기후변화 교육강사 양성
  • 김혁원
  • 승인 2019.03.25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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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 실천, 기후변화 대응 공감대 확산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는 오는 26일부터 에너지 교육 분야 전문강사 양성을 위해 ‘기후변화·에너지 교육 강사 양성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25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온실가스 저감과 에너지 교육에 관심이 많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에너지 교육 강사로서 역량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음 달 2~1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6차시로 운영되며 전문 강사의 특강과 교육프로그램 참여, 수업 시연, 마이크로 티칭 등 수업 준비를 위한 전 과정을 실습할 수 있다.

주요내용은 기후변화와 교육, 에너지와 정책, 미세먼지와 환경 주제의 특강이 진행되며 특히 주제별 효과적인 교육법과, 교안 작성법부터 아이스브레이킹, 레크레이션 방법 등을 배운다.

또한, 교구 활용 수업법, 영상물 활용 수업법, 투어형 수업법 등 다양한 수업에 참여해보고 수업 기획과 조별 수업 시연을 실시한다.

특히, 마이크로 티칭으로 참여자가 직접 기획한 교안으로 모의 수업을 진행하고 전문가가 준비단계, 수업단계, 평가단계 등 전 과정에 대해 실시간으로 피드백해준다.

교육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90% 이상 수료한 참여자에게는 ‘기후변화·에너지교육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 참여자에게는 원전하나줄이정보센터 프로그램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기후변화·에너지 강사 양성 특강’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학력이나 경력에 상관업시 시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energy.seoul.go.kr)에서 온라인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02-2133-3718~9)로 문의하면 된다.

김연지 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등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지면서 학교와 마을 단위에서 에너지·기후변화 관련 교육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 절약 실천과 기후변화 대응 공감대 확산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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