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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평화등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위한 수요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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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평화등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위한 수요집회
  • 오명진
  • 승인 2019.03.2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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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 =강원 강릉 평화등대(대표 민현정)는 오는 27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를 한다.

26일 평화등대에 따르면, 수요 집회는 위안부 피해자들의 역사와 삶에 대한 안내와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집회 시간 및 장소는 오후 6시 30분, 3·1 독립만세운동 기념 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진행되며 강릉시민과 관광객 모두 참석할 수 있다.

또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평화의 소녀상을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사이에 평화의 소녀상에서 민현정 대표가 해설사 설명과 위안부 할머니에게 엽서 보내기 문화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체험학습을 원하는 초등학교는 강릉여성의전화(646-6665)로 신청하면 된다.

김복희 여성청소년가족과장은 “올해도 이어지는 수요집회로 많은 시민이 우리의 아픈 역사를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평화의 소녀상이 학생들의 역사 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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