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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기아차 신속한 노사협의 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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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기아차 신속한 노사협의 중재
  • 김대혁
  • 승인 2012.03.1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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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공장 노조임원과 현장간담회 개최
▲     ©동양뉴스통신

 강운태 광주시장은 14일 오후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노조임원진과 광주공장장을 비롯한 사측 관계자들과 연속적으로 만남을 갖고 62만대 증산과 관련하여 노․사가 원만히 협의해서 빠른시간내 라인 증설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기아차 광주공장이 현재 50만대 생산규모를 2013년부터 62만대로 증산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노사갈등 등으로 증산계획이 표류하고 있어 강 시장이 노․사의 요구를 직접 확인하고, 노․사간 현안을 대화와 협상으로 빠른 시일내에 해결할 것을 촉구하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이날 강 시장은 그동안 노․사 모두 불가피한 사안으로 광주공장 62만대 규모의 증량계획이 70여일 정도 지연된 것은 사실이나, 노사간 7회에 걸친 협의가 진행된 것은 고무적인 것이라며,    과거 노사갈등으로 기아차가 어려웠던 시절을 회고해 노․사간 현안사항을 서로 양보를 통해 노사협의가 빨리 이뤄져 62만대 생산체제 구축에 차질이 없도록 필요한 공사가 적기에 이행될 수 있도록 노조측에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 시장은 양질의 일자리 유지, 퇴직자로 발생한 일자리에 인력 고용 등 작업환경 개선을 주장한 노조의 건의안을 직접 사측에 전달하면서, 기아차 광주공장이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혁 기자]



원본 기사 보기:on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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