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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엔지니어상’4월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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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엔지니어상’4월 수상자 선정
  • 성창모
  • 승인 2019.04.0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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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김용석 책임연구원, 슈프리마 신호철 수석연구원

[동양뉴스통신] 성창모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는 이달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현대자동차 김용석 책임연구원과  슈프리마 신호철 수석연구원을 선정했다.

8일 과기부에 따르면,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 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기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하는 시상이다.

대기업 수상자인 현대자동차 김용석 책임연구원은 세계최고 연비의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를 개발하고 친환경 자동차의 연비와 안전성 향상을 이끌며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 성장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김용석 책임연구원은 연비향상 제어기술, 엔진클러치 제어기술의 획기적인 개선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모델이 세계최고 연비를 달성하여 대한민국이 전 세계 친환경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는 기반마련에 크게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최초로 연비운전 지원시스템(ECO-DAS)과 친환경차의 고장시 안전 확보(Fail-Safe) 기술을 개발․상용화하며 친환경 자동차의 안정성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김용석 책임연구원은 “친환경차에 대한 무한한 열정으로 세계 최고 연비를 위해 매일 밤을 새워가며 기적을 함께 만들어낸 동료들과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해 준 회사에 감사드리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심에서 스마트 모빌리티를 대한민국이 선도하기 위한 차별화된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 수상자인 슈프리마 신호철 수석연구원은 세계 최고 성능의 3차원 적외선 감지기 기반의 얼굴인식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출입보안 및 근태관리용 얼굴인식시스템을 상용화를 이끌며 바이오인식 기술의 성장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호철 수석연구원이 개발한 생체인식기술은 관련분야의 강자로 자리 잡고 있던 중국제품의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는 제품으로 적외선 3차원 감지기술과 심층학습(딥 러닝) 기능을 탑재하며 우리나라 생체인식 기술의 수준을 제고하는데 기여했다.

신호철 수석연구원은 “함께 기술개발을 진행한 동료와 연구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회사에 감사하며, 보안성과 편의성이 더욱 제고된 혁신적인 생체인식 기술 개발해 일상생활에 폭넓게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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