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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세계 최초 5G, 최고 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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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세계 최초 5G, 최고 생태계 조성"
  • 최석구
  • 승인 2019.04.0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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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동양뉴스통신] 최석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국가 차원의 ‘5G 전략’을 추진해 세계 최고의 5G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세계 최초 5G 상용화, 대한민국이 시작합니다' 행사에 참석해 "2026년 세계시장의 15%를 점유하고 양질의 일자리 60만개 창출, 730억 불 수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민관합동 5G 플러스 전략위원회’를 구성하고, 모든 부처가 한 팀이 되어 5G 조기 활성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정부와 민간이 함께 30조 원 이상을 투자해 5G 전국망을 2022년까지 조기에 구축하고, 네트워크 장비, 차세대 스마트폰, 로봇, 드론, 지능형 CCTV, 자율주행차, 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등 5G 기반의 새로운 산업과 서비스를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26년이면 세계 5G 시장 규모는 1161조 원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해 반도체 시장 규모가 529조 원인 점을 감안하면, 2배 이상 큰 대규모 미래시장이 창출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디지털 격차를 줄이는 일도 중요하다. 5G 시대의 혜택을 모든 국민이 고루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정책의 중점을 두겠다"며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중저가 요금제가 나오도록 사업자와 협력해 나가는 한편, 통신복지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약계층에 대한 요금 감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병사 전용 요금제를 비롯한 특화요금제 도입과 저소득층 학생이 무료로 교육콘텐츠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 장애인과 어르신이 새로운 통신기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의 생활 편의기술(Able Tech) 개발을 지원하고 공공서비스를 확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우리는 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왔다. 이제는 세계적인 혁신을 이끌려고 한다"며 "5G 시대는 우리가 생각하고 만들면 그것이 세계의 표준이 되는 시대다. 세계 최고를 향한 도전을 결코 멈추지 말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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