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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음식점 위생관리 컨설팅 사업 참여 업소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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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음식점 위생관리 컨설팅 사업 참여 업소 모집
  • 최도순
  • 승인 2019.04.11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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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예방과 먹거리 안전 관리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시는 오는 20일까지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식중독 및 각종 이물혼입, 불친절 등 다양한 불편민원이 접수되고 있음에 따라 먹거리 안전관리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음식점 위생관리 컨설팅’ 사업 참여에 희망하는 업소를 모집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전문가로부터 업소의 전반적인 위생관리 상태를 진단하고 평가받고 싶은 업소(40개소)를 대상으로 시와 위탁 계약한 외부 전문컨설턴트 업체에 의뢰하여 현장 방문컨설팅을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컨설팅은 식재료 입고부터 보관·조리·최종 섭취 단계까지의 위생관리 상태와 종사자 친절도 및 향토 식재료 사용 등을 진단해 음식점별 맞춤형 보완책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현장에서 세균간이측정기(ATP)를 활용하여 칼·도마와 같은 조리기구, 냉장고 손잡이, 종사자 손 등의 오염도를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업주 및 종사자 스스로 개인위생 관리를 생활화하고 조리기구 및 식재료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주력한다.

시 관계자는 “외식문화의 지속적 증가와 기후변화 등으로 음식점에서 여러 위험요인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음식점 위생관리 컨설팅을 통해 식중독 사전 예방 및 먹거리 안전관리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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