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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스타기업 핵심기술 상용화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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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스타기업 핵심기술 상용화 본격 시동
  • 최도순
  • 승인 2019.04.1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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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혁신성장 지원사업에 도내 기업 최대 9곳 선정 추진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2019년도 지역기업 혁신성장(이하 연구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제주 우수(스타)기업을 선정·지원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도는 이에 앞서, 지난 해 제주 스타기업 9개소를 선정해, 기업별 맞춤형 중·장기 성장전략 로드맵 수립과 핵심기술 상용화 연구개발 기획 과제를 도출했다.

또, 기업별 보유 특허기술 컨설팅(IP 랜드스케이프 컨설팅)을 지원하고, 사용화 연구개발 과제의 사업화 성공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타겟시장 접근전략, 단계별 핵심기술 개발전략 및 특허전략을 제시했다.

아울러, 스타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세일즈 혁신 세미나와 세일즈 혁신 교육프로그램 등도 지원했다.

그 결과, 스타기업 9개사의 매출과 수출, 고용이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나타냈다.

도는 스타기업 9개사로부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연구개발 기획 과제를 다음 달 22일까지 접수받아, 사업평가를 거쳐 6월 초 선정 기업을 최종 확정한다.

최종 확정된 스타기업은 중기부와의 협약을 통해 과제 추진을 위한 사업비(1년 간 연 3억 원 이내)를 지원받는다.

올해 연구개발 지원사업에는 총 319억 원(국비 291억 원, 지방비 27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며, 제주에는 국비 21억8500만 원이 배정됐다.

도 노희섭 미래전략국장은 “올해에도 성장 잠재력이 높고 수출주도 기술혁신형 기업 10개사를‘제주 스타기업’으로 신규 선정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지역기업 성장모델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에 접목해 중소기업 성공스토리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등 지역산업 활력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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