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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회적경제 커뮤니티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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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회적경제 커뮤니티센터 개소
  • 한규림
  • 승인 2019.04.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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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사무국, 커뮤니티존, 비즈니스존 등 구성·운영
사회적경제커뮤니티센터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17일 도시철도 4호선 동래역사에 ‘부산광역시 사회적경제 커뮤니티센터’를 개소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센터는 ‘2019년 부산시 사회적경제 육성 시행계획’에 따른 사회적경제 생태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해 11월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벤처타워(모라동)로 이전하면서 발생한 공실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센터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비즈니스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4개 사회적경제조직의 상생협력 거점으로 활용하게 된다.

시설 규모는 지하 1층 107㎡이며, 도시공사의 사회공헌사업 참여 협조로 임대료 없이 무상으로 사용 중이다.

센터의 공간은 협(의)회 사무국, 예비창업자 커뮤니티존, 사회적경제인 비즈니스존으로 구성됐다.

‘협회사무국’은 사회적경제조직 누구나 협업할 수 있는 사무공간이며, ‘커뮤니티존’은 20명 정도가 사용가능한 교육장, 회의장, 세미나실이 있으며 사전예약제(051-505-1988)로 운영된다.

더불어, ‘비즈니스존’은 컴퓨터, 프린터, 인터넷 상시 이용이 가능한 비즈니스 라운지이다.

김윤일 일자리경제실장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커뮤니티센터는 기능적으로 상호 보완해 시너지 역할을 하게 되고, 서부와 동부지역에 인프라가 확충돼 사회적경제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사회적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업이 시 사회적경제 활력에 원동력이 되므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커뮤니티센터를 시민들께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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