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급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 휠체어 이용 장애인 이용가능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콜택시를 24시간 무료 운행한다.
17일 공단에 따르면, 장애인콜택시는 1·2급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과 기타 1·2급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으며, 3급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 임신부들도 병원 진료 목적일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인터넷(calltaxi.sisul.or.kr) 전화(1588-4388) 장애인콜택시 모바일 앱 등을 통하면 된다.
공단은 당일 오전 10시 시청 시민청에서 장애인콜택시 이용고객 20명을 초청해 ‘말로 하는 장애인콜택시 호출서비스 출시기념 AI스피커 전달식’을 진행했다.
또한, 오는 18일 월드컵경기장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애인콜택시 이용 장애어린이 10명이 반려견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소원이 학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소원이학교’는 시설공단과 위드햅이 공동 주최하며, 동물매개 프로그램인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기, 후프 통과하기 등 특별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더불어, 청계천에서 장애인 등 보행약자를 위해 광통교 하부 산책로 보행환경 개선을 상반기 중으로 완료한다.
이 외에도 어린이대공원은 내달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가이드맵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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