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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재생 협력사업 활용 매뉴얼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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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재생 협력사업 활용 매뉴얼 발간
  • 김혁원
  • 승인 2019.04.1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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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연계 가능 협력사업 158개 발굴, 재생사업 추진효과 극대화
도시재생 협력사업 활용 매뉴얼 유형별 분류기준(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생활SOC 구축, 일자리 창출 등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여러 사업 중 도시재생과 연계 가능한 158개의 협력사업을 발굴·정리한 ‘서울형 도시재생 협력사업 활용 매뉴얼’을 발간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된 매뉴얼은 ‘마중물 사업’과 연계 추진이 가능한 협력사업을 지역·유형·부서별로 정리한 것으로, 사업개요, 추진계획 뿐만 아니라 추진부서, 예산계획, 근거법령·지침까지 필요한 모든 내용을 정리했다.

58개 중점 협력사업은 경제기반형, 중심시가지형, 근린재생형 등 도시재생 유형·지역별 도시재생사업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보행환경개선사업, 노후관로 정비공사, 동네숲가꾸기사업 등 생활SOC중심의 사업을 정리한 것이다.

100개 연계 협력사업은 노동민생정책관의 사회적기업 지원·마을기업 육성 사업, 문화 본부의 마을미디어활성화·자치구 및 민간축제 지원 육성 사업, 경제진흥실의 장기안심상가 조성지원·도시형 제조업(소공인) 지원 사업 등이 해당된다.

매뉴얼은 인쇄 후 시 및 자치구의 도시재생 관련 부서에 배포하고, 이달 중 협력사업 공정회의 등을 개최한다.

강맹훈 시 도시재생실장은 “도시재생은 물리적 환경 개선을 넘어 사회·경제·문화 등 지역의 통합적인 활성화가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각 부서의 협력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통합 관리하기 위해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말했다.

이어 “협력사업이 잘 연계되는지를 모니터링해 행정협력의 모범사례로 만들고 도시재생 사업 추진에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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