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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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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 한규림
  • 승인 2019.04.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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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6000여명 참석
(포스터=부산시 제공)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18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 일대에서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시가 후원하고, 장애인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하며 오거돈 시장을 비롯해 박인영 시의회의장, 김석준 교육감, 장애인,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60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1부 개회선언, 유공차표창, 감사패·후원금 전달과 2부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 콘서트’ 시립무용단 공연, 회원들의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으로 진행된다.

또한, 야외 행사장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마술공연, VR체험,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 버스 체험, 버블공연 등 체험마당과 장애인생산품 전시, 장애인 보조기구 전시 및 수리 등 30여 개가 넘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1부 기념식이 끝나면 시장, 시의장, 교육감은 직접 전동 휠체어를 타고,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나래버스까지 리프트로 탑승하는 장애체험을 통해 장애인들의 일상을 체험한다.

‘장애인의 날’은 1981년 유엔이 ‘세계 장애인의 해’를 선포한 이후, 그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1981년 4월 20일을 ‘제1회 장애인의 날’로 정했다.

오 시장은 "장애인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우리 시가 해야 할 일들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타시도와 차별화된 장애인 종합 정책을 마련해 장애인의 복지 향상 자립 여건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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