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42 (목)
고흥군, 귀농·귀촌 피해사례 예방 적극 홍보
상태바
고흥군, 귀농·귀촌 피해사례 예방 적극 홍보
  • 강종모
  • 승인 2019.04.17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획부동산형, 영농조합법인형 등 대표사례 안내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고흥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영농정착기술교육을 통해 귀농·귀촌 피해사례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30일간) 예비 귀농·귀촌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에 필요한 법률, 세무, 시설과채류 재배기술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을 끝까지 이수한 도시민에게는 50시간의 귀농교육시간이 인정된다.

특히 귀농·귀촌 준비과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싼 값에 토지나 주택을 분양해주겠다며 투자를 유도하는 기획부동산형, 특허받은 특용작물 기술 전수 및 시설·재료 제공으로 일정한 소득을 보장해주겠다는 영농조합법인형 등 다양한 사례를 적극적 홍보해 어느 지역에 정착하든 피해가 없도록 안내했다.

고흥군 담당자는 “귀농·귀촌 피해사례는 귀농을 시작하려는 도시민들이 가장 먼저 알아야 할 내용 중 하나이고 귀농인들이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실행 단계에서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지난달 28일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팜 혁신 밸리 조성사업(1100억원) 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청년농업인을 포함 귀향·귀촌 3000호 유치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