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단계적 사회적기업 추진 공감대 형성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9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12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체 대표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전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들에게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두의경제 사회적협동조합 신영규 이사장과 이경택 본부장을 초청해 사회의경제 기업전환, 어렵지 않아요, 사회의경제 기업, 이렇게 도와드립니다를 내용으로 각각 특강을 펼쳤다.
특히 근로자의 사회적기업의 고용안정과 근로조건개선, 그리고 신뢰가 바탕이 된 노사의 동반․상생관계 등 타지자체의 모범사례를 소개하고 앞으로 우리가 추구해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시 김재명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기본이념을 실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우리 지역에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사회적기업이 생겨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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