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19일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안전문화운동 추진 시 협의회,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한 안전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도민체전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각종 안전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생활 속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물건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 근절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문화운동 동참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했다.
특히, 시 안전보안관은 시민들에서 홍보물품을 나누어 주며 7대 안전무시 관행 중 중점개선 불법 주‧정차 4개 과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다짐대회를 통해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불법 주‧정차 관행을 개선하고 실제로 변화시킨다면, 시민들의 안전 불감에 대한 인식변화를 가져 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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