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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9 대기질 개선 국제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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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9 대기질 개선 국제포럼' 개최
  • 김혁원
  • 승인 2019.04.22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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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도쿄, 울란바토르 등 6개국 20개 도시 참여
(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다음 달 22~23일까지 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대기환경분야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기질 개선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2019 대기질 개선 서울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대기질 개선 서울 국제포럼’은 2010년 서울에서 처음 열린 뒤 해를 거듭할수록 포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대기질 개선 서울 국제포럼은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에 대해 각국 도시(베이징, 도쿄, 울란바토르 등 6개국 20개 도시 참석)의 정책을 공유한다.

먼저, 다음 달 22일에는 교통부문 대기질 개선 방안, 생활부문 대기질 개선 방안(난방·발전, 비산먼지, 실내에서 다량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도시숲과 대기질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다음 달 23일에는 대기질 개선을 위한 도시간 협력체 우수사례, 시민참여 방안을 논의한다.

이 중 ‘도시숲과 대기질 개선 방안’은 지난 해 9월 열린 포럼에서 나온 시민 의견을 반영해 신설된 의제로, 국립산림과학원의 도심 속 공원 등 크고 작은 숲과 미세먼지와의 상관관계, 싱가포르, 베트남 등 국외 도시들의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시민이 아니라도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로, 다음 달 17일까지 ‘2019 대기질 개선 서울 국제포럼’ 공식 홈페이지(http://airforumseoul.com)에서 사전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자세한 프로그램 및 관련 정보는 ‘2019 대기질 개선 서울 국제포럼’ 홈페이지(http://airforumseou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운영사무국(02-6952-0653, airforumseoul@kimexgroup.co.kr)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훈 시 환경정책과장은 “미세먼지 문제가 우리사회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중요한 이슈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대기질 개선 서울 국제포럼 주제가 시민과 함께하는 대기질 개선방안인 만큼 미세먼지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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