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경제적 부담 감소, 공유문화 확산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는 지난 2월부터 시범 운영해 온 ‘생활공구 무료 대여사업’을 전체 읍·면·동으로 확대 운영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생활공구 대여사업’은 자주 사용하진 않지만 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공구를 무료로 대여해줌으로써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공유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그 동안 8개 지역에서 생활공구 대여사업을 실시한 이후 전 지역으로 확대운영해 주길 원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본격 시행하게 됐다.
대여할 수 있는 공구는 충전임팩트드라이버, 가정용 공구세트 등 18종의 생활공구와 새롭게 추가된 라돈측정기 및 전자파탐지기이다.
관내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해 사전 공구비치 여부를 확인하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열린민원과(454-2562)로 문의 하면 된다.
문용묵 열린민원과장은 “생활공구 대여사업의 시 전체 확대 운영으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길 바라고, 앞으로도 시민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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