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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건설硏, 인프라시설물 스마트관리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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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건설硏, 인프라시설물 스마트관리 '맞손'
  • 김혁원
  • 승인 2019.04.22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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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섬유 기반 스마트 강연선, 신경망 센서 등 개발 추진
서울시설공단 전경(사진=서울시설공단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은 오는 23일 오후 3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원, 이하 건설연)과 인프라시설물의 스마트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2일 공단에 따르면, 인프라시설물의 스마트 관리 기술은 신뢰성 및 내구성이 탁월한 광섬유 센서 등을 콘크리트 시설물에 매립하고, 기존 통신망을 활용해 데이터를 취득·분석·관리하는 미래형 시설물 관리 기술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각자 보유한 기관의 역량을 상호 협력·융합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범 사업을 운영한다.

공단은 개발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 건설연은 광섬유 기반 스마트 강연선 및 신경망 센서 등을 개발해 스마트 관리기술을 발전시켜 인프라시설물의 미래형 안전관리기술을 개발해 나간다.

이를 통해 얻어지는 인프라시설물의 스마트 관리 기술이 폭 넓게 사용되도록 향후 다양한 사업의 발굴 및 연구개발사업 추진 등에서 상호 협력한다.

민병찬 시설공단 도로관리 본부장은 “시설공단은 장대교량 등 주요시설에 첨단기술을 도입해 시설물 유지관리에 스마트기술을 활용하는 표준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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