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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농기센터, 도시농업 전문강사 양성과정 신규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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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농기센터, 도시농업 전문강사 양성과정 신규 개설
  • 강채은
  • 승인 2019.04.22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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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 저변확대, 도시농업관리사 육성 추진
(사진=전주농업기술센터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는 오는 10월 도시농업 저변확대와 도시농업관리사 육성을 위한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도시농업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신규로 개설한다.

22일 센터에 따르면,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은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기준을 갖추고, 도시농업관리사를 양성하는 국가전문자격 교육기관이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은 농화학, 시설원예, 원예, 유기농업, 종자, 화훼장식, 식물보호, 조경, 자연생태복원 분야 기능사 이상 9종의 국가기술자격증 중 한 가지를 소지하고, ‘도시농업법’에서 지정된 전문인력 양성기관에서 도시농업 전문과정을 이수하면 취득할 수 있다.

이에 앞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에 앞서 2016년도부터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와 연계해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을 운영해 총 16명의 도시농업관리사를 배출했다.

올해도 지난 달부터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4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방정희 농기센터 소장은 “이번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을 계기로 체계적인 도시농업 교육 지원을 통해 도시농업 전문가를 육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자격증 취득과정에서 겪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외부기관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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