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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한복메이커스 양성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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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한복메이커스 양성과정 운영
  • 강채은
  • 승인 2019.04.22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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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제작, 한복디자인 개발 등 취·창업, 협동조합 설립 지원
(사진=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박성숙)는 오는 10월 10일까지 한복제작과 한복디자인 개발 등에 대한 취·창업과 협동조합 설립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15명을 대상으로 ‘한복메이커스 양성과정’ 교육을 운영한다.

22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실시하는 올해 고부가가치직종 직업교육훈련으로, 경력단절여성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교육생들이 수료 후 한복을 만드는 한복메이커스로 손색이 없도록 한복제작 과정, 한복 디자인의 실제, 소재와 색채, 온라인 마케팅, 상품개발, 취·창업 및 협동조합 준비교육, 현장견학, 현장실습, 메이커스 실전창업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생들이 전통과 현대감각을 겸비한 한복디자인을 익힐 수 있도록 전임강사와 특별강사를 초빙해 교육의 질을 높인다.

박성숙 관장은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경력단절여성의 잠재적 능력 개발을 돕고, 향후 교육 수료생들에 대해서는 취·창업과 협동조합 설립 등을 지원해 한복의 대중화에 기여하는 한복메이커스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경력단절여성들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획기적인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한복메이커스 문화도 확산돼 한복을 통한 도시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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