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7:47 (수)
인천시, 베트남 호치민 식품박람회 시장개척단 파견
상태바
인천시, 베트남 호치민 식품박람회 시장개척단 파견
  • 김몽식
  • 승인 2019.04.22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참가 업체 부스임차비, 장치비, 홍보비, 통역비 등 3500만원 지원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23일 우수 농식품의 판로확대와 수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9 베트남 호치민 식품박람회’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호치민 식품박람회는 동남아시아, 중국 및 중동 진출의 전략적 요충지로 아세안의 중심시장이다

특히, 참관바이어의 약 90%가 베트남 현지 바이어로 베트남 시장 공략에 효과적이며, 식품·식품관련 기자재·호텔리조트·레스토랑 관련 산업 전문박람회로 운영된다.

베트남 시장은 연평균 7%의 꾸준한 경제성장률로 소비력이 향상되면서 내부 소비시장 진출을 위한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돼 있으며 젊은 인구율과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 관내 기업이 진출하기 좋은 시장이다.

올해 베트남 호치민식품박람회는 오는 24~26일까지 호주를 비롯한 38개국 약 650개사 참가하며 우리나라는 40개 업체가 참여한다.

시는 주식회사 애담(대표 전종덕) 외 3개 업체에서 원두, 커피, 참기름, 들기름, 식음료, 쑥차 등으로 참가하며, 이번에 참가하는 업체에 대해 부스임차비·장치비·홍보비·통역비 등 3500만 원을 지원한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시에서는 해외 농식품 박람회에 인천관 개설 등 앞으로도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신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 농식품의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을 위해 수출업체의 지속적인 관리는 물론 신규 바이어 발굴을 통해 수출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