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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어린이놀이시설 민관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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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어린이놀이시설 민관 안전점검 실시
  • 이천수
  • 승인 2019.04.2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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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시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30일까지 어린이들이 놀이시설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50개소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어린이놀이시설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정기시설검사 시기가 도래하는 놀이시설, 안전검사 실적 불합격 이력이 있는 놀이시설 및 사고발생 이력이 있는 놀이시설이 대상이다.

국민재난방지협회, 대한산업안전협회 등 민간전문가와 담당공무원이 점검하고 있다.

점검 항목은 장애물의 적재, 바닥재의 굳어짐·패임, 구조물의 변경(휨, 틀어짐, 부식, 녹슴), 볼트·나사의 풀림, 하강지점 충격완화재(고무, 모래), 미끄럼틀 보호벽·난간·계단·활강지점의 요철, 난간상태, 시소 무게균형, 연결부위 견고성 및 균형성, 그네 고리풀림, 베어링 윤할상태, 체인의 틀어짐, 좌설판높이, 흔들놀이기구 신체부위 끼임틈새 등 시설 상태와 관리주체의 놀이시설의 의무사항 이행 등이다.

특히 시는 안전점검 결과 문제가 있는 놀이시설에 대해 즉시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거나 수리·교체 일정을 확정해 개선하고, 위험 시설에 대해서는 정밀 안전진단을 통해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연곤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진행하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은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보다 전문적이고 내실 있는 점검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관리주체가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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