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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어린이보호구역 신호등 노란색 전면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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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어린이보호구역 신호등 노란색 전면 교체
  • 강채은
  • 승인 2019.04.22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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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비 8억8000만원 투입 820곳 2200개 대상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는 올해 말까지 지방비 8억8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헤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820개소 2200개의 기존 검은색 등면 신호등을 노란색으로 전면 교체한다.

22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 안에서 운전자의 신호위반 예방과 차량 감속 등 안전운전을 유도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이를 위해 올해 제1회 추경예산에 사업비를 편성했다.

또한, 도는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하여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38개소에 19억8800만 원을 투입해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국비 지원을 받아 초등학교 주변의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속도·신호위반, 불법 주정차)을 근절하기 위하여 폐쇄회로티브이(CCTV) 설치사업 및 학교 주변 단속을 강화한다.

이용민 도 건설교통국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정부합동평가 지표에 매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6% 감소율을 목표로 설정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청, 교육청, 민간단체(녹색어머니 등) 등과 협업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자 및 운전자에 대한 교통법규 단속강화 및 홍보·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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