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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옥외근무자용 황사 마스크 등 배부·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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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옥외근무자용 황사 마스크 등 배부·비축
  • 최도순
  • 승인 2019.05.0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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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옥외근무자 508명에게 지급 완료
(사진=서귀포시청 제공)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생활환경 취약지구 개선 일자리 사업(복권기금사업)’ 참여자 및 생활환경분야 실외근무자(환경미화원, 운전원, 대체인력) 등 508명에게 황사(방역)마스크(KF94) 등 6000매를 구입해 5520매(1인당 5매 이상씩)를 배부 완료해, 미세먼지 나쁨이상의 환경에서 착용해 근무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옥외근무자가 실외 근무시 미세먼지 주의보 또는 경보가 발령되면 근무 활동을 자제하라는 자체 근무 교육을 실시했으나 근무 특성상 미세먼지에 노출됐을 경우는 건강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 황사 및 유해물질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는 황사(방역)마스크(KF94) 지급과 함께 착용방법을 읍면동을 통해 안내했다.

시는 이번에 구입한 황사(방진)마스크 6000매 중‘생활환경일자리사업 참여자(308명)’에게는 1520매를 근로자에게 직접 전달해 필요시 사용토록 했으며, 480매는 시에서 보관하고 있다.

또한, 생활환경분야 실외 상시근무자(환경미화원, 운전원, 대체인력 등 198명)에게는 황사(방역)마스크(KF80)와 방진마스크를 각각 2000매씩 총 4000매를 전부 배부해 개인별 충분한 보급량을 지급해 필요시 사용토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근로 취약계층을 비롯한 생활환경분야 실외근무자에게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배부 완료함으로써 외근직 근로자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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