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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제1회 IT 정보화 제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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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제1회 IT 정보화 제전 개최
  • 김재영
  • 승인 2019.05.08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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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정보화교육 판넬 작품, 가족 이야기 UCC 등 전시
(사진=용산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오는 10시 오후 1시 용산아트홀 전시장에서 구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제1회 IT 정보화 제전’을 개최한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구민 정보화교육 결과물인 판넬 작품(가족신문, 전자앨범 등) 100점과 가족 이야기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20점을 전시하고 IT체험존을 운영한다.

IT체험존에서는 가상현실(VR) 체험과 드론 날리기, 로봇 축구, 디지털 유화 그리기, 열쇠고리 제작을 할 수 있으며 머리 착용 영상표시장치(HMD, Head Mounted Display), 모션 컨트롤러, 3D프린터, 레이저 조각기 등을 활용한다.

또한, 이날 정보화 경진대회 시상식도 열리는데, 지난 달 ‘2019년 용산구 스마트 정보검색왕 경진대회’ 성적 우수자 11명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구 관계자는 “일반 주민들은 물론 관내 학생들도 두루 참여해서 IT 기술의 현주소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보화교육 위탁업체의 재능기부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에 거주하는 주부 또는 45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구 전산교육장 2곳(8층, 지하 3층)에서 구민 정보화교육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강좌는 컴퓨터 기초, 인터넷 정보검색, 스마트폰 활용 등 113개에 달하며 올해부터는 어린이·청소년 대상 여름 특강도 3회에 걸쳐 운영한다.

교육은 매월 말 구 교육종합포털(yedu.yongsan.go.kr)에서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IT에 대한 인식차가 곧 경쟁력의 차이”라며 “정보화 제전을 통해 구민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IT 학습에 대한 의욕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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