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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재해위험지역 정비 현장 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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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재해위험지역 정비 현장 안전교육
  • 이종호
  • 승인 2019.05.0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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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현장 안전관리자, 지자체 공무원 대상

[동양뉴스통신] 이종호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오는 9일부터 2일 간 고성군에서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자 및 지자체 담당공무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주거지역에 인접하거나 본격적인 우기 전에 주요 공정에 대한 마무리가 필요한 현장의 안전관리자가 직접 참여하는 안전다짐 선서식을 함께 개최한다.

8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도심지 침수와 사면·저수지 붕괴 등 풍수해와 직결되는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장에 대한 수방대책과 공사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교육한다.

더불어, 전문가 강의를 통해 공사장 사고 사례와 안전사고 예방대책에 대한 실무 교육을 병행하고, 우기 전인 오는 6월까지 펌프시설 설치, 하천 폭 확장, 교량 재설치 등 주요 공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당부한다.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자연재해에 취약한 시설과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으로 최근 20년 간 총 8조7006억 원이 투자됐으며 올해 446개소를 대상으로 총 7980억 원을 확보했다.

서철모 행안부 예방안전정책관은 “이번 안전관리자 교육과 안전 다짐식을 계기로 사업장 풍수해대책 및 안전사고방지대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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