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42 (목)
서울 강북구,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이용자 모집
상태바
서울 강북구,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이용자 모집
  • 김재영
  • 승인 2019.05.09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발달장애인 자립, 삶의 질 향상 도모
(포스터=강북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9일 구에 따르면, 모든 서비스는 참여자의 개별적 욕구를 바탕으로,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의미 있고 바람직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추진된다.

독서모임, 티타임, 산책, 수영, 등산, 운동경기, 영화 관람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특정활동 기획, 계획, 수행과 같은 자조모임을 비롯한 음악활동, 미술활동, 체험활동 등 창의형 프로그램으로 나눠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만 18~65세 성인 발달장애인이며 도전적 성향을 보이는 ‘최중증장애인’을 20% 이상 선정하나, 다른 공공 및 민간서비스 이용자는 제외한다.

신청접수는 구 홈페이지에서 사회보장급여제공신청서, 바우처카드 발급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도봉로 89길 13, 구 생활보장과), 팩스(901-6660)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대상자는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격심의위원회 심사로 결정된다.

한편, 구는 주간활동 지원을 위해 관련 시설 및 인력기준을 갖춘 수행기관을 공모 중이다.

공공·비영리·민간 형태로 운영되는 법인, 단체, 기관으로 허가·등록·신고를 마친 운영체 중 발달장애인 서비스 제공능력과 경험이 있고 1명의 전담 관리 인력과 2명 이상의 주간활동 제공인력을 갖춰야 신청할 수 있다.

박겸수 구청장은 “대상자의 욕구가 최대한 반영되는 주간활동서비스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은 물론 그 가족들의 삶의 질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보호자들께서는 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