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확장으로 96명 신규일자리 창출 기대
[대전=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대전시는 9일 오후 1시 40분 중회의실에서 안산산업단지 등 관내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4개 기업과 투자 및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허태정 시장을 비롯해 우리지역 우수 벤처기업인 인스페이스 최명진 대표, 넷커스터마이즈 안명수 대표, 디앤씨컴퍼니 최은서 대표와 공주에서 하소산단으로 이전하는 만풍농업회사법인 윤석중 대표가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와 4개 기업은 관내 산업단지 내 입주 및 공장 이전투자를 통해 신규고용을 창출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들의 투자규모는 192억 원(계획), 최소 96명의 신규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별로는 인스페이스 86억 원(33명), 넷커스터마이즈 50억 원(40명), 만풍농업회사법인 39억 원(17명), 디앤씨컴퍼니 17억 원(6명)이다.
허태정 시장은“과거 제조업 중심의 산업이 첨단지식산업으로 변화하면서 맞춤형 산업단지를 공급하는 것이 중요한데 우리시는 이러한 패러다임에 맞춰 2025년까지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기업이 안정적으로 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산업용지를 차질 없이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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