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8:09 (목)
서울 관악구, 제8회 서울 도시농업박람회 개최
상태바
서울 관악구, 제8회 서울 도시농업박람회 개최
  • 김재영
  • 승인 2019.05.10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시농부 강연, 도시농업광장, 텃밭 전시, 국제 컨퍼런스 등 운영
(포스터=관악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오는 16~19일까지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도시농업과 건강’을 주제로, ‘제8회 서울 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서울 도시농업박람회’는 도시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확산하고 시 도시농업의 비전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박람회로, 지난 해 강동구를 시작으로 자치구와 공동개최를 추진해 올해는 구와 공동으로 주최하게 됐다.

행사는 개막식과 함께 도시농부의 강연과 힐링 무대 프로그램, 도시농업 광장 운영, 텃밭 전시 및 프로그램, 국제 컨퍼런스운영, 부대행사 등 크게 5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먼저, ‘도시농부의 강연’은 대중적으로도 많이 알려진 ‘10대 소년농부’ 한태웅 씨와 ‘그린음악농법’의 저자 이완주 씨 등이 총 3회에 걸쳐 도시농부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도시농업 광장’에서는 시와 구의 도시농업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내부 전시관과 홍보영상관 등이 운영되며, 도시농업관련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텃밭 전시 및 프로그램’에서는 낙성대텃밭에서 9개 부스, 강감찬 텃밭에서 10개 부스 운영을 통해 ‘어린이 창의 텃밭’ ‘시대별 텃밭 조성’ ‘건강한 텃밭 요리교실’ 등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날 8개국 총 30여 명의 해외연사를 초청해 ‘국제 컨퍼런스’를 운영해 각 국의 도시농업의 정보를 듣고 체험한다.

한편, ‘부대행사’에서는 현장 공모전과 텃밭 보물찾기, 스템프 릴레이 등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운영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도심 속에서 푸른 자연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체험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들이 많이 준비돼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제8회 서울 도시농업박람회’가 많은 시민들이 삶 속에 도시농업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