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2000년생 누구나 신청가능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20일 대정향교(전교 이자신)에서 제47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만 19세가 된 젊은이들에게 성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을 일깨워주고 성년이 됐음을 축하 격려하는 날로서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거 매년 5월 셋째주 월요일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전통성년례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통의복인 전통예복을 입고 남자는 갓을 씌워주는 관례와 여자의 경우 쪽을 올려 비녀를 꽂는 계례를 시행하고, 성년으로서의 서약, 이들에게 덕담을 전달하는 수훈 순으로 진행된다.
이에 시는 오는 15일까지 제47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시에 거주하고 있는 2000년생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소도리(알림)에서 서식을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idnsh2554@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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