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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전 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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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전 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 김재영
  • 승인 2019.05.10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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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상황 시 대응요령, AED 사용법 등 안내
(사진=용산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오는 13일~다음 달 24일까지 구청 지하 1층 건강교육실에서 급성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직원 총 400명을 대상으로 CPR 교육을 실시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 소속 의료인을 강사로 초청하고, 구청 보건소 소속 1급 응급구조사가 보조강사로 나선다.

CPR 서포터즈란 집 혹은 직장 근처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을 제공할 수 있는 사람이며 필요 시 119 종합상황실에서 서포터즈에게 협조 요청 문자를 보낸다.

교육 내용은 응급상황 시 대응요령,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AED 사용법 등이며, 청사 내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위치도 알린다.

아울러, 공무원 외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CPR 교육도 강화해 지역 내 학교·사업장 등에서 30인 이상 단체 교육을 신청하면 일정에 맞춰 ‘찾아가는 CPR 교육’을 운영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정확한 응급조치가 시행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연습이 필수”라며 “구청 직원과 구민 모두 CPR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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