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으로부터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11년에 처음 시행된 ‘대학기관평가인증’ 제도는 교육 수요자와 국민에게 대학교육의 질 평가를 통한 공신력을 부여하고자 도입했으며, 인증 결과는 정부 행.재정 지원 사업과 연계 활용된다.
이번 평가는 서면평가와 현지 방문평가를 통해 이뤄졌으며 대학사명 및 발전계획, 교육, 대학구성원, 교육시설, 대학재정 및 경영, 사회봉사 등 6개 영역과 17개 평가부문, 54개를 평가준거로 삼았다.
이 가운데 남서울대는 6개 영역 모두 충족해 최종 인증 판정을 받았다. 특히 사회봉사지원센터 조직과 프로그램 운영의 내실화는 평가대학 중에서도 모범사례로 뽑혔다.
남서울대 관계자는 "대학의 상시 자기점검과 평가체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는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대학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내실을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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