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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신도시 터미널 부지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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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신도시 터미널 부지 매각
  • 최남일 기자
  • 승인 2013.12.2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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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입찰 개인 148억원 낙찰


[아산=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그동안 매수자가 없어 방치돼 온 아산신도시 1단계 배방지구 상업용지(터미널)가 매각 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 따르면 배방지구 장재리 1763번지 1만 774㎡ 면적의 상업10 필지 경쟁입찰에서 다른 참가자 없이 단독 입찰한 개인에게 148억여 원의 금액으로 낙찰됐다고 밝혔다.
 
 고속철도 천안아산역사 인근의 해당 부지는 여객자동차 터미널 용지로 신도시 1단계 조성에 따라 토지 조성 공사는 완료됐지만 번번이 매각이 성사되지 않아 공터로 남았다.
 
이곳에 계획대로 버스터미널이 들어서면 신도시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보여 주민들은 반기고 있다.
 
특히 터미널 신축시 KTX 천안아산역사와 교통벨트 형성으로 주변 개발이나 부동산 가격 상승에도 호재로 여겨지고 있다.
 
신도시부동산 관계자는 “터미널 용지가 제 기능을 못하며 신도시 전체 개발 사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터미널과 함께 복합 판매시설 등이 들어서면 주변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와 함께 새로운 중심상권이 될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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