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소년 대상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7일 한국잡월드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 미래인재인 제주 청소년들의 직업가치관 형성 및 진로설정을 위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도는 협약 이후 오는 9월까지 도교육청 및 도 청소년지원센터와 협력해 학교 밖 청소년, 참가희망 중·고교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잡월드의 진로프로그램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직업체험관 체험, 진로워크숍, 직업흥미검사, 기업 탐방 등 지원대상에 따라 맞춤형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는 프로그램 운영 예산 지원 및 대상자 선발, 한국잡월드는 프로그램 제공 및 운영을 진행한다.
김현민 도 기획조정실장은“한국잡월드는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이번 협약이 미래인재인 청소년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제주 미래세대에 맞는 진로설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미래인재양성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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