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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양천변 체육시설 개선사업 완공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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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양천변 체육시설 개선사업 완공 기념식 개최
  • 김혁원
  • 승인 2019.05.14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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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살장, 농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체육시설 보수
개·보수 완료된 안양천변 체육시설(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14일 아디다스 코리아와 함께하는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된 안양천변 체육시설 개선사업 완공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에드워드 닉슨(Edward Nixon) 아디다스 코리아 대표이사가 사회공헌사업 기념 동판 제막식과 축구 시축 및 농구 시투 등 다양한 행사에 참가한다.

이외에도 가수 션, 모델 문가비가 참석하며 인기 농구스타 이승현·허일영 선수와 꿈나무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스포츠교실도 열린다.

시는 2017년부터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사업은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생활체육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그 동안 아디다스 코리아와 함께 시 곳곳의 노후된 스포츠 시설을 수리해 안전시설 장비를 설치하고, 생활체육 프로 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전개해왔다.

특히, 이번에 공사를 완료한 안양천변 내 풋살장과 농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체육시설은 시와 아디다스 코리아가 함께 개·보수한 12번째 시설이다.

구로구에 위치한 구일역 안양천변의 농구장은 기존의 낡은 골대를 새로 교체하고, 펜스와 안전장비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바닥은 우레탄으로 보수하고 컬러풀한 색상을 더했다.

기존에 흙먼지 날리던 족구장은 안전펜스와 보호장치, 인조잔디 작업을 통해 안락하고 쾌적한 풋살장으로 변신했다.

훼손된 트랙은 달리기, 인라인 스케이트 등 다양한 생활체육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바닥을 평탄하게 보수하고 아스콘으로 보완했다.

향후 시는 아디다스 코리아와 함께 ‘서울아 운동하자’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

주용태 시 관광체육국장은 “시와 한뜻으로 흔쾌히 동참해 준 아디다스 코리아와 함께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항상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간기업 및 학교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노후된 생활체육 인프라를 개선하고 보수해 내 집앞 5분 거리에서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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