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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제1회 전국 청년상인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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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제1회 전국 청년상인 페스티벌’ 개최
  • 성창모
  • 승인 2019.05.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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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중기부 제공)

[동양뉴스통신] 성창모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7~19일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제1회 전국 청년상인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청년 상인과 특성화시장을 대상으로 고객감동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상인들을 격려하고 개발제품 등을 국민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특히, 올해 행사는 고령화 되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청년상인들이 스스로 상품, 서비스, 기술 등 다양한 교류 및 공동사업을 통해 상생발전하기 위한 자율조직 ‘전국 청년상인 네트워크’도 출범한다.

이로 인해 향후 기존 상인과 협력해 신·구세대가 하나되고 어우러져 만들어 갈 전통시장의 미래비전을 제시한다.

중기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전통시장 활력 제고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하고 개인, 단체 등 총 34명(단체)에 대해 표창을 수여한다.

개막식은 행사 첫 날인 오는 17일 대전 ICC호텔에서 열리며, 서울 신중부시장(문화관광형시장)의 풍물단 공연과 봉산탈춤-스트릿댄스 비보이를 결합한 비보잉그룹 ‘흥’의 개막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개막식 후에는 야외 행사장인 엑스포 다리위에서 전국을 대표하는 청년상인들이 펼치는 ‘청춘 모꼬지장’이 개장해 청춘푸드쇼(푸드트럭 27대)와 수공예, 천연비누, 액세서리, 마카롱 등의 상품 구매 및 만들기 체험 등이 운영된다.

아울러, 오는 17~18일 밤 10시까지 야시장이 개설돼 엑스포 다리위에 이색 텐트와 조명, 수제맥주와 수제 막걸리 등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공연 등이 어우러진다.

광장에 설치된 특설무대와 엑스포 다리위 버스킹 무대에서는 힙합 뮤지션 딥플로우를 필두로, 이로한, 장덕철, 윤하, 바닐라 어쿠스틱 등 약 15개 팀이 공연을 이어간다.

더불어, 행사장 곳곳에서는 ‘스탬프 투어’ ‘회식 이벤트’ ‘일회용품 줄이기 이벤트’ ‘한정판 굿즈 이벤트’ 등 경품이벤트도 풍성하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전통시장 변화의 중심에 있는 청년상인들과 특성화시장을 제대로 알리고, 이들에게 뜨거운 박수와 응원을 보내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각지에서 엄선된 우수상품과 먹거리는 물론, 신나는 야외공연과 야시장, 다양한 이벤트가 어우러지는 가정의 달 전통시장 축제에 오셔서 가족, 친구, 연인 간에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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