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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시대 대비 융합보안 대학원 ‘고려·전남대·KAIST’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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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시대 대비 융합보안 대학원 ‘고려·전남대·KAIST’ 선정
  • 이영철
  • 승인 2019.05.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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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개 국내외 기업·기관과 협업
융합보안 대학원 선정 (과기부 제공)

[동양뉴스통신] 이영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15일 5G플러스 시대의 융합보안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융합보안 대학원 참여대학으로 고려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남대를 최종 선정했다.

과기부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참여대학 선정 공모에는 국내 14개 대학이 신청해 4.7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교육・연구·산학협력 등 대학원 운영계획 및 사업수행능력 등을 종합평가해 3개 대학을 선정했다.

선정 대학들은 총 50여개의 국내외 유수기업·기관 및 지자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교육과정 운영, 산학합력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융합보안 핵심인재 양성과 함께 지역 융합보안 생태계 조성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각 대학에는 올해 5억 원을 시작으로 연차평가를 통해 최대 6년간 40억원이 지원된다.

대학들은 올해 중 컨소시엄 기업과 협력해 전략산업 분야에 특화된 융합보안 교육과정 개발, 실습・연구실 구축 등 대학원 개설을 위한 준비를 수행하고, 내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해 교육에 착수한다.

과기부는 4차 산업혁명에 따라 다양한 ICT 융합산업 및 서비스로 확산되는 보안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향후에도 5G플러스 핵심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융합보안 대학원을 추가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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