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보건소는 임산부와 배우자, 초산 전 가임기여성의 부부, 신혼부부대상으로 각각 임신출산 육아교실을 운영한다.

15일 보건소에 따르면, 임신출산육아교실은 각각의 전문강사가 나서 순산요가, 예비부모, 신혼부부, 예비맘, 모유수유, 이유식 교실로 대상자별로 순산을 위한 호흡법, 요가자세, 출산 및 육아에 관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분만대처법, 라마즈호흡법, 올바른 모유수유 등에 대한 이론 및 실습도 이루어진다.

대상자는 수시로 접수하고 순산요가교실은 매월, 모유수유 및 예비맘교실은 격월로 운영하며, 워킹맘 및 배우자를 위한 신혼부부, 예비부모교실은 야간에도 매월 1회씩 진행된다.

임신출산육아교실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건강관리과(460-32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사회적 문제인 저출산과 더불어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은 날로 증대할 것으로 예상돼 양질의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에 나섰다”고 말했다.

강채은 dynewsk@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