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7:47 (수)
인천시, 청년 스타트업 초저금리 특별금융 지원
상태바
인천시, 청년 스타트업 초저금리 특별금융 지원
  • 김몽식
  • 승인 2019.05.16 13: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개발지역 상권 활성화, 청년스타트업 등 150억원 규모
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구도심 재개발지역 상권 활성화와 청년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150억 원 규모의 초저금리 특별금융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특례보증 지원은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인해 침체된 구도심 지역의 상권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갖춘 지역 청년들의 창업 붐을 일으키고자 마련됐다.

시 13억 원, 국민은행 5억 원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신용보증재단은 연간 150억 원 규모의 재개발지역 상권 활성화와 청년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재개발지역 상권 활성화 특례보증’은 총 50억 원 규모로 시행되며, 지역 내 정비사업구역·재정비촉진지구·사업해제구역 및 인근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2000만 원 내에서 지원한다.

‘청년 스타트업 지원 특례보증’은 총 100억 원 규모로, 만 39세 이하·창업 5년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5000만 원 이내로 지원된다.

또한, 시에서 1.5~2% 이자 차액을 보전해 업체에서는 연 2%대의 저금리 대출이용이 가능하며, 재단도 보증료를 연 0.8%로 낮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자금 지원이 침체된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고 청년창업 붐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소상공인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지역 신용보증재단 각 지점과 국민은행 영업점에 방문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소상공인정책과(www.incheon.go.kr), 국민은행(www. kbstar.com), 신용보증재단(www.icsinbo.or.kr, 1577-3790)에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