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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署, 보험금 노린 상가 방화범 검거
강종모 | 작성시간 2019.05.17 08:31
전남 순천경찰서 전경.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경찰서(서장 노재호)는 지난 달 30일 상가 매장이 화재보험에 가입돼 있는 점을 이용해 보험금 약 7억 원을 직원들이 나누어 갖기로 공모하고 자신들의 매장 안에 있는 탈의실에 방화해 약 35평 규모의 매장을 모두 태우고 수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피의자 4명을 검거, 그 중 2명을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조사 결과, 피의자들은 자연발화로 화재가 발생한 것처럼 위장키 위해 헬륨풍선을 사용, 매장 내 CCTV를 가린 후 직원 탈의실에 의류를 쌓아놓고 그 위에 전열 기구를 켜놓아 발열시켜 화재가 발생하도록 한 것으로 확인됐다.

순천경찰서 강력팀은 화재사건을 접수하고 현장에 즉시 출동, 현장수사 중 일과 후 퇴근한 직원들이 경찰보다 더 빨리 화재현장에 와있는 점 등을 수상히 여겨 주변탐문 중 방화가능성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 위와 같은 사실을 밝혀냈으며, 추가 범행 등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강종모  60710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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