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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투자자문회의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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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투자자문회의 간담회 개최
  • 김혁원
  • 승인 2019.05.1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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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베드 서울, 서울글로벌챌린지 등 자문
서울시청 전경(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17일 오전 7시 30분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외국인투자기업 CEO, 컨설턴트, 변호사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외국인투자자문회의(Foreign Investment Advisory Council)’ 간담회를 개최했다.

외국인투자자문회의(FIAC)는 시가 1999년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자문기구로 투자유치, 창업생태계 구축 등 시정에 대한 자문을 통해 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달까지 총 49회의 회의를 거쳐 글로벌 금융허브 도약, 글로벌 지역본부 유치 방안, 마곡지구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DMC 활성화 방안, 글로벌 Top 5 창업도시 실행방안 등을 자문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가 혁신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고 혁신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테스트베드 서울’ ‘서울글로벌챌린지’ 등에 대해 15명의 글로벌 투자전문가 등의 위원들로부터 자문을 받았다.

에릭 호프만 위원장이 주제발표를 한 뒤 참석한 위원들의 자문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또한, 간담회 시작에 앞서 마이클 브린(Michael Breen) 인사이트 커뮤니케이션스 대표를 부위원장으로, 바바라 졸만(Barbara Zollmann) 한독상공회의소 대표와 베로니카 쿤(Veronica Koon) 서울국제여성협회 회장의 신규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조인동 시 경제정책실장은 “외국인투자자문위원회는 서울에서 오랜기간 거주하면서 글로벌 경제·경영에 혜안을 갖춘 분들이 많은 만큼 서울이 글로벌 혁신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조언을 경청해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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