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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언론·포털, 한국당 막말 프레임 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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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언론·포털, 한국당 막말 프레임 도 넘어"
  • 안상태
  • 승인 2019.05.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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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사진=자유한국당 제공)

[동양뉴스통신] 안상태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7일 한국당 막말 논란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공격과 언론의 비판 보도와 관련해 "언론과 포털의 한국당 극우 막말 프레임이 도를 넘었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는 전체주의의 시작이며, 표현의 자유 탄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정미 정의당 대표의 '사이코패스' 표현에 대해서는 주요 방송사들이 보도하지 않다가 어제 김현아 한국당 의원이 '한센병' 발언을 하자 일제히 막말이라고 보도했다"며 불쾌감을 표출했다.

또 최근 문 대통령 지지자들을 향해 '달창'이라는 비속어를 사용해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즉각 사과했는데 언론과 포털에서 극우 막말 프레임을 사용했고 민주당은 규탄대회까지 했다"고 비난했다.

이에 나 원내대표는 "한국당을 향한 더불어민주당의 이중잣대, 언론의 편향 보도, 포털의 확대 재생산은 반정부·반권력 목소리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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