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은 17일 지역 내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전·현직 직업인 중 건축가, 도예가, 농업인, 다양한 업종 강사, 교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삶의 지혜와 재능을 펼칠 진로사람책’ 자원봉사자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삶의 지혜와 재능을 펼칠 진로사람책’ 연수는 진로체험을 지원하는 온라인 진로사람책 도서관에 등록해 진로사람책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6시간의 교육과정 ‘진로사람책이란’ ‘사람책 운영방법’ ‘사람책 체험하기’ ‘사람책 작성하기’ ‘자원봉사자’ ‘한국자원봉사문화 연계’ 등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이길훈 순천교육청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태초에 마을이 있었고 거기에서 주민들은 배움터를 만들어 삶속에서 배움이 일어났다”며 “삶과 배움의 전문성을 지닌 전·현직 직업인들이 우리 순천의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어주는 진로사람책 자원봉사자로서 함께 해주신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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