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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프랑스 낭트시와 국제문화예술 교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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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프랑스 낭트시와 국제문화예술 교류 활발
  • 강종모
  • 승인 2019.05.1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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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성치남) 두루미과학예술센터는 17일과 오는 18일 프랑스 낭트시에서 순천만 습지와 흑두루미를 주제로 문화·예술 컨퍼런스 프로그램 ‘Printemps Coréen Nantes 2019, Conférence, Suncheon’을 진행한다.

‘Printemps Coréen’의 파트너로 초대된 순천대 두루미과학예술센터와 순천시는 순천의 아름다운 생태와 자연, 도시의 현재와 미래 등 순천만의 생태와 시민들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흑두루미에서 영감을 받은 주제들로 창작·제작한 음악과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콘텐츠를 융합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통해 프랑스 낭트 시민들과의 의미 있는 문화적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대 두루미과학예술센터는 순천시와의 협조 아래 문화체육관광부의 올해 지역 우수 문화교류 콘텐츠 발굴·지원 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순천시는 교육과 문화, 식물 등을 매개로 프랑스 낭트시와 유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전영국 순천대 두루미과학예술센터장(대학원 환경융합예술학과 교수)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순천과 프랑스 낭트 간 창의 문화·예술 교류의 다리를 잇게 됐다”며 “앞으로 낭트의 창의적인 예술가들과 활발한 협업·창작 활동을 통해 순천 지역 고유의 우수한 생태문화 콘텐츠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대 두루미과학예술센터는 낭트시와의 교류 협력 후속 프로그램으로 환경융합예술학과와 협력을 통해 순천 시민들을 위한 컨퍼런스 형태의 공연을 두 차례 더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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