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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올 한해 '100만도시 기틀 마련'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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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올 한해 '100만도시 기틀 마련' 평가
  • 최남일 기자
  • 승인 2013.12.30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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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안시청사 전경     © 최남일 기자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올 한해  ‘100만 광역도시’ 기틀을 마련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천안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65만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특히 국가대표 축구팀의 A매치와 KBS열린음악회 유치는 대도시 천안의 위상에 맞는 의미있는 행사로 시민들의 가슴속에 진한 감동으로 오랫동안 기억되는 행사로 치러졌다.
 
또한 5월 9일 인구 60만명을 넘어서며 100만명을 향한 시민들의 여망도 다시 한번 마음속에 새기는 계기가 됐다.
 
시민생활과 밀접한 천안경제 활성화는 제5산업단지, 풍세산업단지 조성과 제3산업단지 확장을 마무리하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250개의 기업을 유치하며 1만여개의 시민일자리를 만들었다.
 
  11월 5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천안기능지구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천안국제사이언스컨퍼런스’는 세계적인 석학들의 연구발표와 토론으로 과학이 기초를 이룬 산업기반 구축전망을 제시하기도 했다.
 
사회복지와 건강분야는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영유아와 여성,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쳤으며 웰빙신선채소단지 조성,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과수 수출지원, 우리밀 재배단지 확대, 도시근교농업 확대지원 등 농업활성화에도 매진했다.
 
농업과 식품산업의 연계발전을 위해 8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개최한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는 77만명의 관람객과 2111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성공적인 행사였으며 이를 통해 웰빙식품산업의 시장성을 재확인하기도 했다.
 
10월 1일부터 6일까지 천안과 서울에서 성대히 개최한 흥타령춤축제2013은 138만명의 관람객과 3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면서 문화발전을 이끌어오고 있다.
 
이와 함께 5면의 경기장을 갖춘 천안야구장을 개장하고 실내테니스장과 실내배드민턴장을 완공하여 스포츠활동을 통한 시민건강생활 지원을 확대하고 신방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인 목천 느티나무도서관 개관, 읍지역 중학생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했다.
 
삼성대로와 제5산업단지 진입도로 완공 및 동서연결도로와 풍세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남부대로 지하차도 사업도 착공하여 지역별 균형발전을 위한 교통인프라 확충과 걷고싶은 거리와 광덕쉼터 조성을 완료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여가 인프라를 확대했다.
 
행정조직 개편으로 정보교육원과 안전총괄과를 신설하고 불당동과 부성2동을 개청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정부의 안심마을사업에 원성1동이 선정되는 보람도 일궈냈다.
 
시민들의 신뢰와 성원, 전 직원들의 노력으로 추진한 2013년 천안시정의 결과는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대통령표창을 비롯하여 제2회 인구의 날 3년 연속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 2년 연속 도시대상 수상 등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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