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정책, 기후변화 대응, 어선어업사업 타당성 분석 등 교육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해양수산정책과)는 오는 31일까지 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에 위탁 시행하는 ‘제3기 최고수산경영자과정’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지난 해까지 ‘수산업 전문가 양성 과정’을 통해 207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데에 이어, 올해에도 도 수산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전문경영인력 양성을 위해 ‘제3기 최고수산경영자과정’을 마련했다.
모집대상은 도에 거주하는 어선어업 경영자 및 종사자와 귀어 희망인이며, ‘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수산실습원 기관실습관(문의 469-1752)’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우편접수 불가)
17일 도에 따르면, 다음 달 2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총 18주간) 군산대학교에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도의 해양수산 정책,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업의 대응, 어선어업사업 타당성 분석 등의 전공·교양 교육과 국내·외 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 및 도 해양수산사업 대상자 선정 시 가점 부여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해수부장관표창, 도지사표창, 군산대학교 총장 및 해양과학대학장 표창 각 1점을 수여한다.
길해진 해양수산정책과장은 “이번 과정은 교육생 개개인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교육생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중요한 정보교류 창구가 될 것”이라며 “우리 도 해양수산산업의 발전을 위해 이번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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