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7일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시 전부서 계약담당자와 공단, 재단의 계약담당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집행을 위한 ‘지방계약 실무교육’ 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계약실무 경험이 풍부한 김석환 주무관(도청 회계과)을 초빙해 계약체결 및 집행시 유의할 사항과 다양한 사례위주의 실무교육으로 진행됐다.
시는 2015년부터 매년 계약실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지방계약법령 개정사항,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구매, 관급자재 구매 등 계약업무에 필요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한해 동안 시의 공사·용역·물품계약이 2만여 건에 이르고, 금액으로는 6000억 원의 예산이 계약을 통해 집행됐다.
배석도 회계과장은 “계약분야는 특히 공정성과 투명성 그리고 청렴성이 요구되는 업무”라고 말했다.
이어 “계약담당자들은 업무전문성을 한층 높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계약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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