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 =서울시는 오는 30일까지 시민주도형 서울브랜드 홍보단 ‘아이서울유 프렌즈’ 제4기 활동인원을 모집한다.
2016년부터 운영해 온 ‘아이서울유 프렌즈’는 시민들이 만들고 시민들이 가꾸는 도시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서울시 상징물 조례’에 따라 설치된 시민참여단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민참여단은 활동인원들의 자율적인 기획을 통해 서울브랜드의 가치와 철학,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서울브랜드의 정체성이자 가치인 ‘공존’ ‘열정’ ‘여유’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시의 주요정책, 관광명소 등과 결합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게 된다.
더불어, 서울브랜드에 대한 시민들의 친근감을 이끌어내기 위한 대규모 시민참여 캠페인(이벤트)을 기획·주도한다.
‘아이서울유 프렌즈’는 서울브랜드에 관심을 가진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올해는 특히 학생이나 일반시민은 물론 가족단위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아이서울유 프렌즈 패밀리’란 별도의 활동인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아이서울유 프렌즈 패밀리’는 서울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생활 속의 간단한 미션들을 수행하게 되며, 자율적인 참여와 활동을 통해 ‘아이서울유 프렌즈’ 활동인원들을 지원하게 된다.
활동인원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활동과정에서 필요한 홍보물품 등도 제공하고 활동성과를 고려해 우수자들에게는 시장 명의의 표창과 활동인증서도 수여한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 내 ‘새 소식’에서 받을 수 있으며, 작성 후 운영사무국 담당자 전자우편(iseoulu4@gmail.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유연식 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아이서울유 프렌즈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서울브랜드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하고 나아가 시가 글로벌 도시로서 자리매김하게끔 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브랜드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게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