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지역농정관련 유관기관·단체의 주요시책 등을 담은 ‘2019 인천 농업·농촌 및 농식품산업 추진시책’ 홍보책자를 발간한다.
이번 책자에는 지난 농업정책에 대한 성과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고, 체계화된 시스템을 통해 시의 농정관련 유관기관 단체들과의 정보를 공유해 농업현장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사전에 발굴하고, 적극 대응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주요 내용은 핵심 국정과제 추진성과 평가와 올해 농정목표 및 중점추진과제 외에 친환경·고품질 농업육성, 농식품산업육성 및 수출농업육성 등 9개 분야사업 등을 담았다.
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산물우수관리, 친환경인증농산물관리 등), 농협중앙회 지역본부(농업정책자금 적기지원, 농업정책보험사업 활성화 등),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식품외식업체 컨설팅 및 수출지원 등) 유관기관 단체의 주요 시책을 수록했다.
아울러, 시는 매년 농식품분야 달라지는 주요제도(내용)을 책자에 담는 한편 농식품부에서 운영하는 맞춤형농림사업 안내 서비스도 함께 농업인들에게 널리 알린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농업인들이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적응하기 위해서는 국가나 지방정부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농업인 스스로가 경쟁력을 갖추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는 열악한 농업환경에서도 지역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소득보장과 지속가능한 농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들을 발굴하고 부족한 부분들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