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석의자 등판 쿠션 설치, 천장·벽면 등 친환경 흡음재 교체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 3월부터 1억4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실시한 평생학습관의 대강당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은 1998년 12월 369㎡면적에 메인 무대와 333석의 객석을 갖춰 매년 60여 회 이상의 교육·행사를 운영하며 시민 1만2000여명이 이용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개관 21주년을 맞아 대공연장의 내부 천장, 벽면, 객석의자 등 노후된 시설물을 정비했다.
또한, 내구연한 경과 및 노후로 인해 이용이 불편했던 객석의자를 소음과 충격이 없고 장시간 앉아도 근육의 피로가 발생하지 않는 등판과 쿠션을 갖춘 편안한 공연장 좌석으로 교체했다.
이와 함께, 대강당 외부 소음을 차단시키고 내부 음향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천장 및 벽면을 친환경 흡음재로 조성했다.
강성운 시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그 동안 노후 시설물로 이용이 다소 불편했던 대강당을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앞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문화 공연과 강연이 개최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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