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클린하우스의 관리 및 배출환경 개선을 위한 ‘아름다운 클린하우스’ 조성 사업을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읍면동지역 30개소의 클린하우스를 아름답게 재탄생시키기 위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 조성된 아름다운 클린하우스는 128개소에 이른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읍면동에서 사업 신청을 받아 총 30개소(1억4000만 원)의 아름다운 클린하우스를 조성 중에 있으며 세부 추진 현황은 클린하우스 주변 화단조성 9개소, 클린하우스 벽면을 이용한 벽화페인팅 1개소, 대형 화분 설치 1개소, 주간 배출 억제 가림막 설치 11개소, 울타리 및 기타시설 정비 8개소 등으로 설치 후에는 클린하우스 주변에 무단투기를 방지하는 효과까지 보고 있으며,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로부터 클린하우스가 깨끗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조성된 아름다운 클린하우스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 속에 비교적 깨끗하게 배출환경이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유지 관리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행정에서도 깨끗한 클린하우스 배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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